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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또 한국기업 공장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또 한국 기업의 공장을 찾았다. 대규모 투자로 창출된 일자리 등 '바이드노믹스'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29일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한 CS윈드 터빈 타워 제조 공장을 방문했다. CS윈드는 한국에 본사를 둔 풍력타워 제조기업으로 지난 4월 2억 달러를 들여 푸에블로 공장 확장에 나섰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85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길 전망이다.   특히 푸에블로는 공화당 극우 강경파인 로벤 보버트(콜로라도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의 지역구다. 보버트 의원은 "IRA는 미국에 위험하고, 대형 실수이며 콜로라도 3선거구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장에서 "지금까지 다른 나라에 건설되던 풍력타워가 이젠 콜로라도에 세상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이 중요하고, 청정에너지는 보너스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1월에도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때 반도체 등 핵심 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를 통한 공급망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지금까지 바이드노믹스에 따라 최소 555억 달러의 투자를 예정했다. 삼성 텍사스 반도체 공장과 CS윈드 푸에블로 공장 등이 대표적이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CS윈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기업 운영을 확장하고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IRA로 촉발된 청정에너지 투자가 낙후한 지역사회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한국기업 공장 한국기업 공장 푸에블로 공장 sk실트론 공장

2023-11-29

한국기업 CS WIND, 푸에블로 공장 증축 기공식

 콜로라도 푸에블로에 소재한 풍력발전기용 풍력 타워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 아메리카(CS Wind America)는 지난 4일 화요일, 지역 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공장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콜로라도가 관심을 갖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에 앞장서고 있는 CS WIND 아메리카의 발전을 응원하고, CS WIND가 지향하는 기업 모토를 지지한다" 면서 이날 기공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CS WIND 측은 "푸에블로 공장은 2009년에 공사를 시작해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저희 CS  WIND는 2021년 8월에 이 공장을 인수했다" 면서 "최근 윈드 타워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공장 증축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S WIND 는 한국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기용 풍력타워 제조기업로서,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베트남에 첫 생산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20여년간 전세계 유수의 프로젝트에 1만3천개 이상의 타워를 공급하였다. 또, Vestas, Siemens-Gamesa, GE, Goldwind 등 글로벌 우수 풍력발전기 제조사에 납품하면서 한국에서는 10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탄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타워 제작에 있어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시스템, 용접 표준을 보유한 세계 1위의 기업이다. 특히 푸에블로 공장의 경우, 풍력발전 타워 부문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정기수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푸에블로 공장 증축은 삼분의 일씩,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2028년까지 완공 계획이다.     김경진 기자한국기업 푸에블로 풍력발전기용 풍력타워 푸에블로 공장 공장 증축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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